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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무비
영화 ‘밥정’(The Wandering Chef)이 1만 명 관객을 돌파했다. 언론과 평단의 찬사를 받고 개봉 후 관객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의미 있는 관객수를 기록하며 장기 상영에 돌입했다. 19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밥정’이 18일까지 누적관객수 10,453명을 기록하며 1만 관객 고지를 넘어섰다. 코로나 시국의 열악한 상황 속에서 이뤄낸 값진 흥행이 아닐 수 없다. 통상적으로 일요일 관객수가 토요일보다 줄어드는데 반해 ‘밥정’은 일요일인 18일에 토요일인 17일보다 더욱 많은 관객을 동원하는 등 이례적인 관객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다. 이는 입소문 열풍의 힘이라 할 수 있다. 영화를 본 관객들은 영화의 완성도와 진심에 대해 극찬을 쏟아냈다. 따뜻하고 뭉클한 위로의 밥상이..
무공해 다큐멘터리로 전국 관객 290여 명을 울려 역대급 흥행작으로 꼽히는 의 이충렬 감독이 드디어 신작 로 복귀해 반가운 소식을 전한다. 보다 더 깊고 진한 이야기를 자랑하는 는 매미소리로 인한 트라우마로 자살중독자가 된 딸과 다시래기 광대 아버지의 갈등을 담은 영화. 이번 작품에서도 이충렬 감독은 한국 고유의 소재를 차용해 미소를 짓게 하면서도 뜨거운 울림을 안겨주는 영화를 탄생시키는 것에 성공했다. ‘다시래기’는 전라남도 진도 지방에서 출상 전날 밤 초상집 마당에서 광대들과 상여꾼들이 벌이는 민속놀이를 가리키는 말로, 국내 영화에서는 거의 최초로 다뤄지는 소재다. 이충렬 감독은 이러한 소재의 특수성을 위해 100% 진도에서 촬영을 진행, 고유의 매력을 더욱 살리는 한편 진도의 아름다운 풍광으로 스크..
영화 이 오는 10월 21일(수) 개최되는 제25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 – 파노라마’ 섹션에 공식 초청되어 최초 공개를 앞두고, 런칭 포스터를 공개했다. 영화 은 제주 최고의 해녀 ‘진옥’과 그를 주인공으로 다큐멘터리를 찍는 PD ‘경훈’의 특별한 사랑을 담은 영화이다. 영화 속 제주 해녀 ‘진옥’ 역에는 국민 배우 고두심이, 다큐멘터리 PD ‘경훈’ 역에는 자신만의 필모그래피를 쌓으며 소신있는 행보를 이어온 배우 지현우가 맡아 세대를 뛰어넘는 안정적인 호흡을 선보인다. 제25회 부산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되어 관객과의 만남을 앞두고 있는 고두심은 “영화 을 만난 후부터 인생에 빛나는 순간들이 여러 번 찾아오게 된 것 같다. 이 영화에 참여하고, 부산국제영화제에 초청되기까지. 인생에 있어서 이..
다큐멘터리 (Blackpink: Light Up the Sky)의 메인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 스틸을 잇따라 공개해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는 2016년 데뷔 후 단기간에 세계에서 사랑받는 글로벌 스타가 되기까지 놀라운 성과를 보여줬던 4인조 실력파 걸그룹 블랙핑크가 숨 가쁘게 달려온 이야기. 공개된 포스터는 자신만의 색으로 개성 있게 무장한 지수, 제니, 로제, 리사가 같은 방향을 바라보고 서 있는 모습을 담았다. 그녀들이 겪어왔고, 앞으로도 함께 걸어가야 하는 길을 암시하는 듯하다. 함께 공개된 예고편은 블랙핑크가 진지하게 녹음에 임하는 모습부터 화려한 코첼라 무대에 올라 세계적인 열풍의 중심에 서기까지의 걸음걸음을 다채롭게 보여준다. 히트곡 ‘뚜두뚜두’를 배경으로 치열했던 연습생이었던 시간부터 ..
2016년 데뷔 후 단기간에 세계에서 사랑받는 글로벌 스타가 되기까지 놀라운 성과를 보여줬던 4인조 실력파 걸그룹 블랙핑크가 숨 가쁘게 달려온 이야기 연출을 웰메이드 다큐멘터리 로 주목받았던 캐롤라인 서 감독이 맡아 더욱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감독 캐롤라인 서는 넷플릭스, CNN 필름, 선댄스 채널, PBS, EPIX, A & E, 히스토리 채널 등에서 영화, TV 및 광고 작업 이력을 가진 20년 경력의 독립 다큐멘터리 연출가다. 비평가들의 극찬을 받으며 장편 로 데뷔한 이후 할리우드의 여성 감독 부족에 대한 6부작 시리즈 , 선댄스 채널의 화제작 시리즈로 명성을 높였고, 최근 넷플릭스에서 큰 사랑을 받은 시리즈로 할리우드 최고의 히트 메이커로 떠올랐다. “어린 나이에 꿈을 이루기 위해 많은 노력과 ..
‘반대’로 세상을 공정하게 바로잡은 대법관 루스 베이더 긴즈버그의 악명높은 역사를 담은 영화 가 세상을 바꾼 영웅이었던 루스 베이더 긴즈버그의 삶을 추모하며 그리움을 희망으로 전할 특별 상영을 확정하여 화제를 모으고 있다. 차별이 합법이고 상식이던 시대, 세상을 뒤집은 악명높은 대법관 루스 베이더 긴즈버그의 삶을 그린 영화 가 특별 상영을 확정했다. 루스 베이더 긴즈버그는 성차별을 용인하는 법과 소수자를 향한 편견에 단호하게 반대하며, 공정한 사회로 나아가는 토대를 이룩한 미국의 여성 대법관. 긴즈버그는 로스쿨 재학 시절, 상위 5%의 뛰어난 재원이었으나 1950년대 미국의 성차별은 여성의 사회생활을 인정하지 않았다. 당시, 로스쿨에 여자는 고작 2%에 불과했고 그마저도 교직원들로부터 ‘남자들이 앉을 자..
- CGV 아트하우스 8개 극장에서 상영!! 세계적으로 유명한 아티스트들의 다큐멘터리를 모아 상영하는 가 CGV 아트하우스 8개관에서 9월 30일부터 열린다. 지난 9월 24일 개봉과 동시에 언론과 평단은 물론 실관람객들의 열띤 호평이 이어지는 영화 는 콜롬비아의 가난한 시골 소년이었던 보테로가 세계적인 인기를 구가하는 화제의 예술가가 되는 과정과 함께 작품 활동에 담긴 비하인드 스토리를 흥미롭게 보여준다. ‘현존하는 화가 중 가장 폭넓은 영향력을 행사하는 작가’, ‘남미의 피카소’로 불리며 만드는 작품마다 화제를 모으는 현대 미술의 살아있는 거장, ‘페르난도 보테로’의 작품은 특유의 유머와 볼륨감, 다채로운 색감으로 보는 이들의 눈과 마음을 단박에 사로잡는다. 보테로는 다 빈치, 벨라스케스, 고야, 루..
제21회 전주국제영화제(집행위원장 이준동)가 ‘전주시네마프로젝트 2021‘의 다섯 번째 주인공을 선정했다. 고(故) 노회찬 의원의 철학과 삶을 조명한 다큐멘터리 이다. 전주국제영화제는 지난 9월 4일부터 21일까지 ‘전주시네마프로젝트 제작투자지원 사업 공모’를 실시하고 총 31개의 프로젝트를 접수받아 1차 서류심사를 진행했다. 이후 3편의 최종후보를 선정, 화상회의 시스템을 통한 비대면 2차 면접심사를 통해 최종적으로 을 전주시네마프로젝트 2021로 확정했다. 는 명필름이 제작하고 노회찬재단이 공동제작에 나서는 프로젝트로 고(故) 노회찬 의원을 주인공으로 제작되는 첫 번째 다큐멘터리 영화다. 제목은 노희찬 의원이 2011년 정의당 대표 수락 연설에서 언급한 ’6411번 새벽 버스‘에서 따온 것으로, 명필..
10월 7일 개봉하는 영화 ‘밥정’이 관객들을 위한 한가위 선물로 추석 연휴 프리미어 상영을 확정했다. 영화 ‘밥정’은 방랑식객 임지호 셰프가 생이별한 친어머니, 가슴으로 기르신 양어머니, 긴 시간 인연을 맺은 길 위의 어머니를 그리며 인생의 참맛을 찾아나선 10년의 여정을 그린 작품이다. 세계 최고 권위의 다큐멘터리 영화제인 핫독스 국제다큐멘터리를 비롯해 국내외 14개 영화제에서 초청되고 외신이 선정한 ‘2019 베스트 아시아 다큐멘터리 TOP 20’, ‘꼭 봐야 할 영화 TOP 10’으로 꼽혀 작품성을 인정 받았다. ‘밥정’은 우리에게 가장 익숙하고 끈끈한 집밥문화의 정서를 일깨우며 세대를 초월한 폭넓은 공감을 더하고, 봄부터 겨울까지 대한민국 사계절의 풍광이 돋보이는 아름다운 영상미도 특별한 감흥을..